제주지역 소상공인 "방역 강화 조치 따른 실질적인 손실 보상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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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23 15:50 조회9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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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제주도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손실 보상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반짝특수를 기대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는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며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 만큼 소상공인들의 손실이 100% 보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소상공인이 백신을 접종했는지 여부를 감시하는 역할까지 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라며 "방역패스 검사 정착을 위해 실제 인건비 수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방역지원금 100만원은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손실보상법에 따른 방역패스와 인원·시설 제한으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폐업지원비 확대, 대출금 일시 상환, 일부 하나로마트에 허용한 지역화폐 ‘탐나는전’ 사용 철회 등 제주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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