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산간에 2천마리 야생들개 서식...사람과 가축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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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28 16:14 조회8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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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중산간에 약 2천여마리의 야생들개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중산간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용역결과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용역은 중산간지역에 야생개들로 인해 인명사고와 가축피해가 증가하면서 들개 서식 실태조사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용역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들개는 집에서 나온 떠돌이 개가 아닌 장기간 여러 세대 야생에서 낳고 자라면서 군집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들개가 3~4마리 군집생활을 한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는 앞으로 개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용역단은 유기견들이 들개화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유실 발생을 위한 동물등록제와 중성화 수술 지속 확대 등을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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