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제주도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비인 ‘2022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지난달(5월) 23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가 포함된 세대입니다.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인 세대 10만3천500원, 2인 세대 14만6천500원, 3인 세대 18만4천500원, 4인 이상 세대 20만9천500원입니다.

여름바우처는 다음달(7월) 1월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바우처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에 에너지바우처를 신청가구는 9천300여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