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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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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09 10:39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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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됩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입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습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입니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합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모두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습니다.

현장 활동도 강화했습니다. 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10차례 실시했습니다.

자치경찰단은 향후 홍보 채널을 더욱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여행서포터즈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제주 중국총영사관과 협업해 중국인 관광객 대상 온라인 홍보와 화교연합회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기초질서지킴이 활동 구역도 탐라광장과 제주시청 일대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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