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서 50대 뇌사자 장기기증…5명에 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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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8-10 13:34 조회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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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환자가 심장과 간, 폐, 양쪽 신장 등 5개의 장기를 기증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A씨의 장기기증이 진행돼 이식을 기다리던 5명의 환자에게 장기가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의식 저하로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가족은 갑작스럽게 가족을 떠나보내는 슬픔 속에서도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뜻으로 장기기증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기증된 신장 1개는 제주한라병원에서 이식을 기다리던 60대 여성 B씨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습니다.
B씨는 지난 2015년부터 혈액투석을 받아왔으며, 2017년 장기이식 대기자로 등록한 뒤 오랜 기간 이식을 기다려왔습니다.
나머지 심장과 간, 폐, 신장 1개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배정 절차에 따라 전국의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제주한라병원은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식 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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