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치안 불안'에 CCTV 확충·올레길 긴급 신고 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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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8-27 13:06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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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씨 사건 등 제주 전역에서 시신 4구가 잇따라 발견되며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극에 달하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주 관광에 대한 공포심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도가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안전망을 강화하는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오늘(27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연안감시시스템 등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24시간 관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공 CCTV 영상의 보존 기간(현재 30일) 연장 및 저장장치 용량 확충도 추진합니다.
다만 제주도는 AI CCTV 도입에 약 80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어야 하는 만큼, 당장 시행하기보다는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숲길과 올레길 등에서 1인 관광객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 요청 시 밀착 관리하고 실종나 연락 두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올레 관계자는 “2012년 올레길 여성 관광객 살해 사건 이후 대책으로 올레패스 앱에 ‘긴급 신고 기능’을 도입했다”며 “응급 상황이나 위험에 처했을 때 탐방객의 위치 정보가 제주경찰청으로 즉시 전달되는 시스템인 만큼, 혼자 걷기 불안한 분들은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성곤 지사는 “최근 발생한 실종 사건을 계기로 기존 안전 체계에 사각지대는 없는지,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조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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