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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후·경제’ 정책 이끌 기후경제부지사 이창흠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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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8-27 13:06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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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기후·경제’ 정책을 이끌 초대 기후경제부지사로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오늘(27일) 임명했습니다.

이 신임 부지사는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환경부의 대표적인 정책 기획통으로 꼽혀왔으며, 제주 출신 최고위 공직자로 재직하는 동안 제주의 주요 환경 현안 해결과 기후·환경 정책 발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임명에 앞서 어제(26일) 열린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이 부지사의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적합’ 의견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다만 청문위는 후보자와 배우자가 상당한 금액을 다수의 ETF 종목에 투자하고,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기간에도 추가 매수하는 등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으로 재직할 때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문제 제기나 구체적인 행동을 하지 못한 점도 지적됐습니다.

그럼에도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이창흠 후보자의 기후·환경 분야 전문성과 중앙정부 협력 경험, 정책 조정 및 갈등 관리 역량, 직무 수행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늘 임명장을 받은 이창흠 신임 기후경제부지사는 “제주가 가진 청정에너지와 환경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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