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국마사회 유치 총력…"현장 중심 말산업·산학연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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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9-10 14:41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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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방목지.제주도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를 제주로 이전할 경우 말 생산 및 육성 현장을 접목해 현장 밀착형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경마 시행과 말 생산·육성 지원,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는 한국마사회의 핵심 기능을 제주에서 한층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본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사회 본사가 제주로 이전하면 정책·경영 기능을 실제 말 생산·육성 현장에 직접 접목할 수 있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말의 개량·증식과 생산·육성·유통 지원은 물론, 승마 보급과 국민 여가 활동 지원 등 마사회의 공적 역할도 제주의 풍부한 말산업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크게 확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주가 갖춘 교육·연구 인프라는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한 '산학연 협력'을 실현하는 데 강력한 강점을 가집니다.
말 유전자와 질병·방역, 번식·육종 등 바이오 분야는 물론,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의 말 관리 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사업화하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이 용이합니다.
현재 제주경마공원과 제주목장 등 한국마사회의 주요 인프라가 이미 제주에서 가동 중인 점도 큰 장점입니다.
기존 시설과 조직·인력을 곧바로 활용할 수 있어 본사 이전에 따른 기능 연계가 수월하며, 정책·연구부터 생산·육성, 현장 적용까지 주요 사업을 제주에서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제주연구원의 2023년 현안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본사의 제주 이전에 따른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651억 원, 부가가치유발 316억 원, 취업유발 5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울러 지방세 수입 증가 효과도 약 42억 3,5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제주도는 한국마사회 이전이 단순한 지역 이전을 넘어 기관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고 국가 말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적 이전'이라는 점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집중 피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지역의 말 사육두수는 1만 4,876마리로 전국의 54.7%를 차지하며, 국내산 경주마 생산은 1,021마리로 전국의 91.5%에 달합니다.
또한 전국 초지의 49%에 해당하는 1만 5,374ha를 보유하고 있으며, 말 생산농가 684곳, 말 보유 사업체 1,090곳이 집적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제주는 전국 말산업특구 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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