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혼인 건수, 1996년 정점 찍고 줄다 2024년부터 2년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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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10-29 16:25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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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혼인 건수가 1996년을 정점으로 계속 줄다가, 2024년부터 2년 연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1995년부터 2025년까지 31년간의 혼인·출생 변화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제주의 혼인 건수는 1996년 4,9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2023년에는 2,614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에 2,744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2,783건으로 한 번 더 늘었습니다.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도 2023년 3.9건에서 지난해 4.2건으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1995년 8.7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어서,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크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연령별로는 30대 초반의 혼인이 두드러졌습니다. 30대 초반 남자의 혼인율은 1995년보다 높아졌고, 여자는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결혼 시기도 늦어져,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4.0세, 여자 31.7세로 1995년보다 각각 6세 안팎 높아졌습니다.
전체 혼인 가운데 외국인과의 혼인은 11.5%였고, 재혼 비중은 남녀 모두 19% 안팎이었습니다.
제주사무소는 제주의 혼인 건수가 지난해 전국의 1.2%를 차지했고,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조혼인율은 각각 4.4건과 3.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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