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당·주차된 차량서 절도 행각 벌인 10대 13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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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04 14:47 조회1,5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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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곳곳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청소년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나.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제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6살 A양 등 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13살 B군 등 4명은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제주지방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습니다.
A양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주시내 식당과 주차된 차량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현금 100여 만원과 술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창문을 열고 식당 침입해 금고를 털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자주가는 노래방에 주인이 없는 시간을 파악해 직원 행세를 하며 분실물로 보관 중이던 신용카드를 훔쳐 13만원을 결제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해 12월 신용카드 도난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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