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본격 추진

서귀포시는 2023년 어촌지역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신규 2개 지구인 신산리, 삼달2리에 대해 3년간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서귀포시는 공기관 대행 심의와 보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지난 2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부(신산리),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삼달2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귀포시는 기본계획 수립과 지역역량강화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해 올해 하반기에는 기본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산리에는 ▲문화복지센터 조성 ▲어촌 공동작업장 신축  ▲신산항 안전가드레일 및 가로등 설치 ▲지역역량강화 교육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삼달2리의 경우 ▲돌담길 및 화단 조성 ▲해안도로 수국길 조성 ▲마을 내 포토존 및 벤치 조성 ▲지역역량강화 교육 등입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각 마을의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긴밀히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