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고령자 보행・고령운전자・렌터카 사고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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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2-10 15:46 조회2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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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교통안전거버넌스 운영을 보다 체계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교통안전거버넌스 기관들과 협력해 △노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교통문화지수 취약 분야 지도·단속·캠페인 △렌터카 안전운행 캠페인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합니다.
특히 올해는 고령자 보행사고와 고령운전자 사고, 렌터카 사고를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고령자 보행사고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64.2%가 65살 이상 고령자로 해가 갈수록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고령운전자 사고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로 2020년 548건이었으나 2021년 635건으로 급증한데 이어 2022년 661건 등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주지역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2023년 기준 2.1%로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 최근 5년 간 제주도서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는 2,338건으로 20대 운전자 비율이 40.9%로 가장 높았습니다.
관광지 특성상 여름 휴가철에 20대의 렌터카 교통사고가 급증하며 안전운전 주의가 요구되어 왔습니다.
한편 교통안전거버넌스는 도로 공간에서 각 기관의 교통안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의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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