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음사, "4.3의 역사를 기억하자"...영화 '내 이름은' 단체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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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5-12 17:47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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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음사 신도들이 제주 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단체로 관람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가 오늘(10일) 제주 롯데시네마를 대관해 제주 4.3의 아픔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신도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후원 상영회를 마련했습니다.
교구장 무소 허운 스님, 관음사 포교국장 청강 스님, 재무국장 효산 스님 등 관음사 스님들과 23교구 신도회 김문자 신도회장, (사)제주불교 4.3희생자추모사업회 김용범 회장외 신행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관음사 산하 모든 신행단체들과 신도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신도들은 제주4.3의 역사를 다룬 작품인만큼 100만 관객까지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 이름은, 100만 가자"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후원상영회에 동참한 김영서씨는 "제주 43사건은 낯선 역사였는데, 영화를 보고 무심코 지나친 평범한 공간들이 아픔의 공간이라는걸 알게됐다" 며 "육지에 사는 많은 이들이 여전히 이 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데 이 영화를 통해 4·3의 진실이 더 널리 알려져, 희생된 분들의 넋을 조금이나마 기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한편 '내 이름은'의 정지영 감독은 이번 주말(17일) 제주 관음사를 찾아 허운 스님을 만나 감사의 말을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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