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서비스노조 "해비치호텔 노조 탄압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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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03 14:59 조회1,1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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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은 오늘(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그룹 해비치호텔은 노동조합 탄압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26일 제주관광서비스노조 해비치지부 설입 이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의 4대 악행 개선을 위해 사용자 측에 공식 대화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며 "사용자 측은 공식대화에 응하지 않았을 뿐더러 4대 악행에 대한 개선의지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심지어 노동조합 간부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사안들로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터무니없는 징계를 내리면서 노조 간부들에 대한 탄압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대화 거부와 노동조합 탄압 및 4대 악행이 근절되지 않을 시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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