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코로나19 백신 피해 구제 윤석열 대통령이 나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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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06 10:43 조회1,8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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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가 모더나 백신을 맞고 사망한 대학생 故 이유빈 양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질병청을 질타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늘(6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백신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방역당국의 책임있는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유빈 양의 사례를 보고 가슴이 아팠다”면서 “담당 주치의가 백신과의 인과성을 제기했고, 전문학회에서도 가능성이 있다는 비공개 문건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그렇지만 질병청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전문학회 문서에서 공개된 백신과의 인과성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희생자 가족들에게만 입증하라고 주장할 수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오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국가책임제를 약속했다”면서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 최소한 코로나19 백신 인과성과 관련해서 희생된 분들을 위로해야 할 시간으로 (질병청) 방역당국이 책임있는 입장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 지사는 지난 8월 29일 단체장으로는 처음, 이유빈 양이 위패가 봉안된 제주 관음사 영락원을 찾아 추모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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