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리에 '탄저균' 의심 우편물 발송…검사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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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28 16:55 조회1,7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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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의심 우편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병대 9여단과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들의 모습.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탄저균' 의심 우편물이 도착해 군 당국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제주경찰청과 제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1시40분쯤 함덕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탄저균 들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우편물을 받았다며 함덕파출소를 방문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함덕파출소는 군 당국과 소방당국,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 이 사실을 알렸으며, 파출소 인근 주변을 통제했습니다.
해병대 9여단 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CRST)와 소방당국이 의심 우편물에 대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샘플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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