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골칫거리’ 구멍갈파래...당뇨와 비만에 효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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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25 10:49 조회1,2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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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갈파래
제주 해안을 점령하며 해안 경관 훼손과 심한 악취로 ‘골칫거리’였던 구멍갈파래가 당뇨와 비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구멍갈파래 추출물에서 항당뇨와 항비만 효과를 확인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와 부산카톨릭대학교 연구팀의 동물실험 결과 구멍갈파래에서 추출물 섭취한 동물들이 체중이 감소하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감염증지수에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에 두 연구팀은 구멍갈파래 항비만, 항당뇨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발간하는 KCI영문학술지에 게재했습니다.
한편 제주 해안의 구멍갈파래는 연간 1만여 톤이 발생하는 가운데 제주테크노파크 연구팀은 2018년부터 4년 동안 효능 분석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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