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 단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이행계획 즉각 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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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3 15:56 조회1,2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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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오늘(13일) 논평을 내고 "도민들에게 불편과 희생을 강요하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국토파괴의 서막을 본격적으로 여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서를 발표했다"며 "전 국토를 토건 난개발로 물들이려는 듯 제2공항을 포함한 각종 신공항, 고속도로, 광역철도, 신항만, 신도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이 아주 빼곡하게 들어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제2공항 강행은 물론 제2공항 배후복합도시 건설, 신항만 혁신물류단지 개발, 첨단과학기술단지 추가개발,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추가 유치,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 등 도민사회에서 이미 과잉개발, 환경파괴, 과잉관광 유발, 생활환경 악화 등으로 논란과 갈등을 겪었거나 겪을 수밖에 없는 사업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자본에 일감을 몰아주고 대자본에 이익만을 대변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계획은 당장 철회되고 폐기돼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은 제주도민의 민의를 받들어 제2공항 백지화 선언 등을 포함한 제주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공약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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