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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경찰청, 체류외국인 대상 온라인 치안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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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06 14:42 조회1,2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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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제주에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경찰이 추진 중인 주요정책과 다양한 치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에 ‘Foreigner’s Zone’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Foreigner’s Zone’은 한국어를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쉽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영어 · 중국어 · 베트남어 3개의 언어로 제작한 치안정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제주지역 내 등록외국인은 2만623명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7천492명, 베트남인 3천402명, 인도네시아인 1천789명 등의 순입니다.

경찰은 긴급전화 번호 및 범죄신고 요령, 교통안전 상식 등 기초 치안정보를 비롯해 범죄피해 지원 정책 등 주요 치안 관련 정보를 제공해 결혼이주 여성 ·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등 도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해당 언어의 치안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권별 QR코드를 제작해 체류외국인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제주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범죄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체류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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