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선대위원장에 ‘문대림’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06 15:19 조회1,2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대위원장에 경선에 참여했던 문대림 전 JDC이사장이 맡아, 이번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문대림-오영훈 캠프는 오늘(6일) 양 캠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대림-오영훈이 함께 만드는 제주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오영훈 후보는 “4년 전 도지사 선거에서 다함께 뛰었던 동지들이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가치와 비전이 다르지 않다”고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문대림 전 이사장은 동지이자 형으로, 정치입문부터 중앙정치 활동을 하며 힘을 북돋아 줬던 경험을 되살려, 지난 대선 패배를 딛고 지방선거에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문대림 전 이사장은 “경선 이후에 묵언수행을 하려 했으나 경선 승리자가 오영훈이기 때문에 다음날 바로 원팀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전 이사장은 “이 자리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승리를 위해 형식적 원팀이 아닌 실질적 원팀을 실행하는 자리”라며 “문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원팀 선포식에는 문대림 후보를 지지했던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박원철 전 도의원도 참석했습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경선 이후 두 후보가 비전과 통합을 실천하는 것은 한국 정치사상 처음”이라며 “제주에서 분열의 한국정치가 화합의 밑거름이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