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불법 세차로 수질 오염 초래한 렌터카・골프장 6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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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0 14:05 조회1,2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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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후 폐수를 무단방류한 렌터카 업체 등 6곳이 적발됐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도내 렌터카 사업장과 골프장에서 폐수배출시설 없이 불법 세차로 발생한 폐수가 우수로와 공공수역 등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초래한다는 첩보에 따라 진행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 16일부터 한 달간 도내 렌터카 사업장 25개소와 골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된 렌터카 사업장 5개소와 골프장 1개소입니다.
A 골프장의 경우 골프장 관리에 쓰는 잔디 깎는 기계를 2019년경부터 하루 최대 4대까지 세척 작업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280리터 상당의 폐수를 여과 장치 없이 흘려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렌터카 업체는 지난 2021년 4월경부터 사업장 부지 내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하루 15대 가량의 렌터카 차량을 물세차를 하며 4천725리터의 폐수를 무단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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