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4개월만에 제주 무사증 입국 재개…제주 관광·경제계 일제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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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04 14:24 조회1,2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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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부터 외국인 무사증 입국이 2년 4개월만에 재개되는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관광‧경제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제주공항과 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조건으로 무사증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4일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중단된 지 2년여만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늘(4일) 입장문을 내고 "2020년 2월 무사증 제도 중단 후 외국인관광객이 끊기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관광업계와 도민들에게 돌아갔다"며 "무사증 입국 재개는 공사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펼쳐온 마케팅과 함께 제주관광 회복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철저한 방역 이행을 통해 도민들의 걱정을 불식시키겠다"며 "무사증 입국을 활용한 전세기 유치 사업 등을 통해 2년 넘게 피해를 입은 도내 관광업계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도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국내 관광시장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해외 관광시장은 국제노선 취항과 무사증 재개가 늦어지면서 여전히 답보상태"라며 "이번 무사증 재개와 함께 국제선 노선의 취항으로 제주관광이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도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외국인 무사증 입국 재개는 제주관광산업이 재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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