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재 ‘주민투표’...총선 이후 올해 하반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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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11 16:09 조회1,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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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재 도입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올해 총선이 끝난 후 도민들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가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오늘(11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형 행정체게 개편 공론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보고회에서는 도민참여단의 숙의토론 결과 1순위 대안으로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의 3개 행정구역과 시군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제시됐습니다.
이에 따른 주민투표는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직후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를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투표 절차는 60일에서 66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원회는 민선 9기 출범 2026년 7월 1일 관련 절차를 마치기 위해서는 올해 하반기 주민투표가 실시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주민투표 용지는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의 찬반을 묻는 방식과 시군기초자치안의 개편 대안과 현행체제 유지안을 묻는 두 가지 방식이 제안됐으나 도민 갈등 해소 차원에서 개편 대안을 묻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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