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실외 마스크 완화하던 날...제주 확진자 400명대로 ‘뚝’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1일)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433명으로 지난달(4월) 일요일인 25일의 734명보다 300여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다만, 97살 A씨가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다가 어제 사망했습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 5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는 5천373명으로, 하루평균 1천명을 밑돌며 768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늘(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됐습니다.

다만, 버스 등의 운송수단이나, 50인 미만의 집회, 공연, 스포츠경기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