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범·이경용 예비후보 "국민의힘 경선결과 납득 어려워…이의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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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04 13:40 조회1,2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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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놓고 김명범 예비후보(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와 이경용 예비후보(서귀포시 대륜동)가 '불공정 경선'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명범·이경용 예비후보는 오늘(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경선 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7일경 책임당원 가입원서를 당에 제출했으나 그것이 열흘이 지난 2월 7일에야 처리됐다"며 "입당원서 처리 지연으로 선거인단 손실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경영 예비후보는 "처음엔 경선 결과 용지도 보여주지 않다 강영돈 후보가 항의하니 그제서야 공개해 결과를 알게 됐다"며 "봉인도 없이 A4 용지 두 장에 적힌 결과를 믿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김명범·이경용 예비후보는 "제주도당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재경선 등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란다"며 "경선에 대한 공식 이의제기를 접수하고, 경선 결과에 대한 법원 가처분 신청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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