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래 연습장 화재로 업주 부부 숨져...경찰 방화 가능성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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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27 15:31 조회1,2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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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지하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나 업주 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3시47분쯤 제주시 일도일동의 한 4층 건물 지하에 있는 노래연습장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이날 오전 4시17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업주 57살 A씨와 A씨의 남편 60살 B씨가 노래연습장 내부에서 전신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건물 다른 층에 있던 7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방화 등 모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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