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후보 “제주에 감염병 전문 기관협의체 운영하겠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가 ‘감염병 전문 기관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후보는 오늘(29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12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2세 유아가 사망한 사건은 너무나 안타깝다"고 운을 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의료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사회적인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감염병 전문 기관협의체’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허 후보는 “시설대응 부분에 제주대학교에 설치 중인 하이브리드병동을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추진하겠다”며, “제주도내 감염병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관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허 후보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숙지해야 할 대상이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전담기관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