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직 소방관 스쿨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중앙선 넘어 차량 2대 들이받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9 17:42 조회89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에서 현직 소방관이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제주시 이도동 이도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제주의 한 119센터 소속 소방공무원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해 차량에 각각 타고 있던 운전자 2명은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3%로, 면허취소 수치 0.08%를 웃돌았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과실치상)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