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앞두고 제주 크루즈관광 운항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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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30 15:03 조회8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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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제주 크루즈 관광 재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늘(30일) 대만과 일본 크루즈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지난해 3월부터 전면 중단된 크루즈산업은 방역 안전지역과 크루즈 방역 프로토콜 구축에 따라 같은 해 7월 대만에서 재개됐습니다.
이후 일본도 올해 자국 내 연안 크루즈 관광이 시작됐습니다. 앞으로 국내 크루즈 관광이 재개됐을 시 대만과 일본발 크루즈의 우선 입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대만과 일본 두 지역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오늘은 대만 기륭항을 모항으로 운항하는 선사 및 선사별 연합 여행사 핵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다음달 7일은 일본발 모항 크루즈 선사와 주요 대형 차터 여행사 기항 관광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설명회에선 코로나19 이후 생겨난 신규 관광지와 제주의 이색 체험 콘텐츠와 대만·일본 관광객이 선호하는 꽃 테마 관광지 등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향후 국제 크루즈의 제주 입항 시 관련 콘텐츠들이 반영돼 양질의 기항관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명회를 크루즈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과 인접한 지역인 대만과 일본의 크루즈 시장 개척을 위해 2017년부터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중국 외 크루즈의 제주 입항 횟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제주 기항 유치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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