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사랑의 온정 ‘식료품 키트’ 500명에 전달

제주도개발공사가 연말을 맞아 제주지역 소외된 이웃 500명에게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늘(30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혼자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500명에게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과 식료품 키트와 삼다수 등을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전달했습니다.

특히 개발공사는 매일올레시장에서 100명에게 직접 전달한데 이어 나머지 400명에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성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요즘 나눔의 온전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랑의 밥차 온기가 도내 곳곳에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