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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이호해수욕장서 멸종위기 보호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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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02 16:56 조회8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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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이호해수욕장에서 해양보호생물종 돌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9시23분쯤 제주시 이호동 이호해수욕장 해수풀장 인근에서 돌고래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상괭이는 몸길이 139㎝, 둘레 75㎝, 무게 70㎏인 암컷 상괭이로 죽은 지 약 5~7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해경은 지자체에 인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조업 중 상괭이가 그물에 걸렸을 경우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발견된 상괭이는 2019년 44마리, 지난해 55마리, 올해 현재까지 27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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