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바닥신호등 설치 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03 11:02 조회85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시는 오늘(3일) 스마트기기 사용 등 전방주시 부주의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ED바닥신호등을 제원사거리, 제주시청 주변 2곳에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시행했던 LED바닥신호등 설치를 지난달에 완료해 현재 시범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LED바닥신호등은 기존 신호등의 작은 조명(표출부)과는 달리 넓은 직선형태로 차도와 인도 경계 바닥면에 설치되어 대기 중인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기존 신호등의 녹색 점멸 신호 역시 연동됨에 따라 바닥신호등도 녹색으로 변하면서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바닥신호등이 차도와 인도의 경계선 역할을 하면서 바닥신호등 뒤로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경돈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바닥신호등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보완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