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 대상 '4·3역사를 통한 제주 알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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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21 11:20 조회1,2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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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4·3역사를 통한 다양한 제주 알기 프로그램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 11일부터 7월까지 대정중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 '4·3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4·3 역사 바로 알기 강의, 토론 및 글·그림으로 4·3 표현 하기, 역사 현장 방문 등 3회로 진행됩니다.
특히 현장 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나아가 평화, 상생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으로 만나는 제주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해녀 이야기, 제주의 자연이야기, 제주의 4.3 이야기를 간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중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귀포시 14개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에서는 걷기, 생활도예, 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려 주는 프로그램으로 제주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지역의 구성원으로 성장·발전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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