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법환포구서 해루질하던 3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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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08 10:56 조회9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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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에서 야간에 불빛을 이용해 바다에서 어패류와 해산물을 채취하는 행위인 해루질을 하던 3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9시28분쯤 서귀포시 법환동 법환포구 인근 해상에 38살 A씨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해루질을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수중레저나 연안활동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사전에 개인의 건강상태 확인 후 이상 있을 시 활동을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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