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복리 지역주민과 간담회…지원사업 원활한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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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08 11:39 조회1,0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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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어제(7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소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회의실에서 ‘동복리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청 관계자와 김병수 동복리장과 동복리 마을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마을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주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진행 상황을 마을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여러분께서 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마을과 행정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병수 동복리장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노력해주신 제주도정에 감사하고, 행정과 마을이 상생과 협력, 공정으로 꾸준히 신뢰를 쌓아가길 바란다"며 "동복리 마을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좋은 사례가 되어 다른 환경 기초시설이 입지하는 마을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복리 마을은 ‘마을 꽃길 조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으며, 동복리 자생단체 등은 지역 주요 현안인 경로당 노후 장비 교체, 영농폐기물 집하장 시설보강, 승차대 냉·난방 시설 등을 요청했습니다.
제주도는 간담회에서 나온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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