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한국의학연구소 임대차 계약...9월 종합건강검진센터 개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어제(18일) 의료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와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내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JDC에 따르면 지난 1월 준공한 의료서비스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9월 목표로 제주헬스케어타운 내에 종합건강검진센터가 개원할 예정입니다.

KMI는 의료서비스센터 내 1, 2층 2,076㎡, 약 628평 규모로 입주해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병리학,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진료과목을 포함해 예방중심의 국가건강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됩니다.

사업비 약 81억이 투자되며, 의사·간호사·행정인력 등 60여 명의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는 서울 3곳, 지방 4곳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수검률은 63%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KMI가 제주헬스케어타운에 들어서면 서귀포 지역의 일반검진 수검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