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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진보당 제주도당 "윤 당선인, 제2공항 추진 완전 백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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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20 11:06 조회1,0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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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은 오늘(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제주도민의 결정을 수용해 제주 제2공항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제2공항 건설공약과 국토부 장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내정되면서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운을 운을 띄었습니다.

이어 "제주2공항에 대한 도민여론조사가 반대로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도지사이던 원희룡은 각종 궤변으로 도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제2공항을 강행해 도민들에게 민심을 잃었다"고 설명했습다.

이들은 "윤석열 당선인이 원희룡을 국토부장관에 내정한 것은 제주도를 또 한번 갈등의 수렁에 처박는 행위이며 명백히 도민들의 결정권을 침해하는 반민주적인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제2공항 건설 공약을 폐기하고, 제2공항 완전 백지화를 촉구한다"며 "도민의 민의를 무시하고 제멋데로 제주도를 파헤쳐 제주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원희룡에 대해 국토부장관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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