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도청, 봉개소각장 노동자 고용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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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12 11:21 조회1,2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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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노동조합은 오늘(1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봉개소각장 노동자의 중단없는 고용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도가 2023년 2월 28일자로 봉개소각장 폐쇄를 결정하며 공익시설인 봉개소각장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한 노동자 60여 명이 해고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봉개소각장 노동자들은 2019년 4월부터 제주도청 앞에서 1년 가까이 천막농성을 진행하며, 고용불안 문제 해결을 요구해왔다"며 "하지만 제주도와 제주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그 어떤 문제해결도 나서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봉개소각장의 중단없는 운영으로 노동자 고용 문제를 해결하라"며 "봉개소각장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에 시달리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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