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하락에 제주 양파 농가 시름…제주시, 소비 촉진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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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13 12:50 조회1,1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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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양파 농가를 위해 제주시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제주시는 오늘(13일) 제주산 햇양파 소비 촉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생양파 소비 촉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부진과 함께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주시는 출하 초기 단계에서 가격 지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임직원, 자생단체 회원 등은 지난 11일까지 제주산 햇양파 소비촉진에 자율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110곳에서 15kg짜리 양파 1만5천망·225t을 신청했으며, 어제(12일)부터 희망하는 장소에 순차적으로 배송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위해 조생양파 소비 촉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습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둔화되면서 양파 재배농가들의 시름이 큰 지금 자율적으로 소비촉진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단체 및 제주시 공직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양파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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