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전’ 8건 부당행위 적발...제주도 부정유통 단속 강화

제주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 부정유통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탐나는전 부정유통 단속 결과, 모두 8건의 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8건 중 3건은 48만5천원에 대한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했으며, 2건은 판매대행 의무 위반으로 경고 처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취거부행위 등 3건의 위반사례도 현장 계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기존 3명이던 단속반을 모두 7명으로 확대해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탐나는전 부정유통 행위는 현재까지 모두 48건으로 지난해(2021년) 37건에 이어 올해 들어서는 11건이 적발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