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확보, 제주 전역에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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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28 16:38 조회1,3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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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치경찰단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2024년도 1월 1일부터 도 전역에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우선신호 시스템은 소방 긴급차량 출동시 신호대기 없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건사고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출동 소방관의 안전확보에 용이합니다.
자치경찰단은 2020년부터 제주시내 13개 교차로 14KM 구간에 소방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한 결과 출동시간이 최대 152초 단축됐습니다.
특히 차량정체가 심한 무수천 사거리와 한라병원 구간에서 15분 걸리던 기존 이동시간이 6분 내외로 단축됐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자치경찰단은 국토교통부 사업 공모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위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왔으며 내년(24년)부터는 전국 시,도광역시 중 제주가 유일하게 도내 모든 긴급차량에 단말기를 설치했습니다.
그동안 현장출동소방관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신호위반과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가 증가했지만, 도내 전 지역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긴급출동시 사고 건수 감소와 출동소방관의 안전도 확보하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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