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곶자왈 사유림 매수에 올해 국비 5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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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12 15:28 조회1,1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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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국유림 확대를 위해 산림청 국비 50억원 한도 내에서 곶자왈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매수 대상 곶자왈은 생태등급 1∼2등급 및 집단화 가능한 임지다. 조천(선흘)·한경 곶자왈 지역을 우선 매수하며, 매수 후 국립산림과학원과 협의를 거쳐 시험림으로 지정·관리할 예정입니다.
매수 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국유림의 확대 및 매수) 규정에 따라 소유자와 사전 협의하고 감정평가업자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 평균한 금액으로 매수가격을 책정합니다.
접수 기간은 1차 1월 11일~2월 29일, 2차 3월 1일~ 4월 30일, 3차 5월 1일~6월 30일로, 3차례 접수를 받아 차수별로 순차적으로 매수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도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곶자왈 매수사업은 산림청 국비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562억원을 투입, 521.5ha의 사유곶자왈을 매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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