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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제주도정무부지사 사퇴...“심려 끼쳐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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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15 16:59 조회1,1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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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제주도정무부지사김희현 제주도정무부지사

논란의 행보로 숙고에 들어갔던 김희현 제주도정무부지사가 사퇴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5일) 오후 4시30분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관련해 대변인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진위 여부를 떠나 최근 불거진 논란에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부지사는 “직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면서 “앞으로 저의 부족함을 채워나가고 도민들에게 다시 인정받을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짧지 않은 정무부지사직을 수행하는 기간 동안 저를 믿고 같이 응원해준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불편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영훈 제주지사는 김 부지사의 사퇴에 대해 “일련의 사퇴에 대해 안타깝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이번 논란 과정에서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본인에 대한 윤리적 기준이 높다”면서 “이번 계기로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앞으로 정무부지사의 공백이 나타나지 않도록 도민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희현 정무지사는 올해 본예산 예산안 심사 당시 해외출장 논란과 부산 방문시 일행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등 공무원 품위유지 위반 의혹 등에 시민단체와 정당의 비판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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