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축산직 최초 국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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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19 13:45 조회1,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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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치행정국장에 강기종 제주도 비서관, 경제일자리국장에 이혁희 도 감사위원회 감사기획팀장, 청정환경국장에 강경돈 보건행정과장,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 도시건설국장에 김형도 주택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임용됐습니다.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오늘(19일) 발표했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의결 9명을 포함 4급 4명, 6급 이하 77명 등 모두 90명이 승진시켰고, 인사교류 59명, 부서이동 251명, 신규임용 67명, 파견 7명 등 474명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5급 이상 인사의 경우 1차 산업을 총괄할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을 승진 임용해 제주시 최초로 축산직렬에서 국장을 배출하고, 도시건설국장에 김형도 주택과장을 승진 임용함으로써 전문직렬 승진을 우대했습니다.
또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강선보, 총무과장에 장옥영, 주민복지과장에 한명미 등 능력 있는 여성공직자를 본청 주요 부서에 배치했습니다.
아울러 삼도2동장에 문부자, 화북동장에 이미경, 오라동장에 김현아를 임용하는 등 일선 현장에도 여성공직자들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6급 이하 인사의 경우 소수직렬과 현안업무 추진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승진 인원을 균형있게 안배해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을 아우르는 균형인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격무·기피부서, 도서지역 근무자를 주요부서에 발탁하고 배치해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실시했으며, 육아, 노부모봉양, 원거리 출퇴근 등 인사고충을 최대한 반영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직무능력과 개인특성을 고려해 현안업무를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역량있는 인재를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개인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여성과 소수직렬이 차별받지 않도록 균형인사 추진에도 힘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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