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 기상 악화...오늘 밤 대설특보 ‘고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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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22 15:10 조회1,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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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며 교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한라산 어리목에는 10.6cm의 눈이 내리고,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는 4~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한라산의 탐방로는 통제되고, 산간 도로를 중심으로 차량 통제 또는 운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내려지며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도 일부 결항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13편이 군산공항 등의 폭설로 결항되고, 48편이 지연됐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6시부터 자정사이에 제주 중산간과 해안지역에도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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