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융합과학연구원,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제주 융합과학 연구원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융합교육’ 비전을 세우고 추진할 올해(2024년)의 역점사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융합과학 영재학급을 신설 운영합니다.

융합과학연구원은 15명으로 구성된 중학교1,2,3학년을 대상으로 영재학급을 신설해 기존의 초등,중등 정보 영재학급과 함께 운영합니다.

특히 물리,공학, 환경 분야를 융합해 3D프린팅, 사물인터넷등 프로젝트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해 창의적 해결 탐구력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융합과학 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이 확대 운영됩니다.

도내 4개 권역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융합과학 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합니다.

융합과학 과제연구 교육과정은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실험과, 과학기술원 연구팀과 함께 실험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탐구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성장을 지원합니다.

무엇보다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교육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연구에도 힘을 쏟을 전망입니다.

올해 연구학교를 17개 영역의 23개교로 확대해 관계자 연수를 지원합니다. 또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추진해 인공지능이나 에듀테크와 같은 미래형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수학체험관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SW체험의 날과 수학체험의 날을 번갈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와 수학에 관련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과학,수학,SW,AI탐구체험관 운영, 정보,융합과학 영재학급 운영, 공동 교육 과정 운영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켜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과학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