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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재외동포청 수도권 이전, 지역균형 발전 위해 ‘APEC’ 개최는 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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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19 14:54 조회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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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 회의가 내일(20일) 예정된 가운데 제주도가 국가 균형발전을 고려한 최선의 선택을 해달라고 정부에 호소했습니다.

제주도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오늘(19일) 기본 인프라와 정부의 지방 분권과 지역균형발전 국정과제에 입각해 APEC 개최도시가 선정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범도민추진위원회에서는 제주가 이미 지난 해 제주에 소재 하던 재외동포재단이 승격한 재외동포청이 수도권으로 이관됨에 따른 도민의 상실감이 큰 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00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의 경우도 기본적인 여건은 서울이 가장 우수했지만 정부 정책기조에 따라서 수도권을 우선 배제하고 지방인 부산과 제주가 경쟁하다가 부산이 최종 결정된 바가 있습니다.

제주도와 범도민추진위원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전체적인 균형발전을 고려하는 가운데, 가장 개최여건이 우수한 지자체가 선정되어야 할 것”이라며 “제주는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도시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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