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 고사리철 실종 예방 앞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31 13:49 조회1,0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가 본격적인 고사리철을 맞아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동부 중산간 지역에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귀가 알림 사이렌 순찰 및 공중 드론 예찰활동’을 병행합니다.
최근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안전사고 246건 중 고사리 채취로 인한 사고가 1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사리 채취 철인 4~5월에만 136건이 발생했습니다.
동부행복센터는 최근 3년간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신고 지역 분석을 바탕으로 동부 중산간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순찰차를 이용한 지상순찰 노선과 개활지 등 드론순찰 집중장소 10구역을 선정해 집중 순찰을 전개합니다.
차량 순찰은 비자림로와 번영로, 중산간동로 등 주요 도로를 따라 오전에는 채취객 차량으로 붐비는 노선과 갓길 주차로 인한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오후 4시 이후부터는 사이렌 방송으로 안전한 귀가를 독려하는 활동을 벌입니다.
드론 순찰은 차량순찰팀과 연계해 개활지 중심으로 공중 순찰하면서 위험지역으로 진입하는 채취객 발견 시 경고·안내방송을 전파해 안전지역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는 "고사리를 채취할 때는 2~3명 일행과 같이 움직이고 반드시 휴대폰 휴대 및 배터리 완충, 호각, 물, 비상식량 등을 챙겨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자신과 일행의 위치를 틈틈이 확인해야 실종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