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삼다(三多) 반영한 자연 품은 청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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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31 13:49 조회1,1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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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가 기존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제주 삼다(三多)를 반영한 제주지역 랜드마크로 새롭게 바뀝니다.
정부는 오늘(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제로 제2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분과회의를 열어 아름다운 공공청사 만들기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공공청사가 기존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청사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지역의 경관을 바꾸는 상징적인 건물(랜드마크)로 설계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제주동부경찰서를 포함해 모두 7곳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설계비를 10% 증액 지원하고, 디자인 설계 비용을 예산 편성 및 총사업비 책정 때 별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제주 삼다를 반영해 '돌'을 활용해 제주만의 특색 있는 청사를 건설하고, '바람길'이 통하고 '사람(여성)'이 모이는열린 공간의 청사를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자연을 품은 경찰서'로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은 "아름다운 공공청사 만들기 시범 사업은 공공청사 디자인 혁신과 품질 제고를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정부가 발주하는 다양한 건축물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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