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광역폐기물시설 입후보 3곳 타당성 조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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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25 11:03 조회1,0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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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신규 광역 폐기물소각시설 입지 후보지인 서귀포시 상예2동과 중문동, 안덕면 상천리 마을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입지 타당성 조사는 3월부터 6월까지 지역주민들의 적극성과 주변마을 협력, 지하수 수질과 생태계, 폐기물 수집과 운반 용이성 등을 살펴본다는 계획입니다.
최종 입지 선정은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의해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생활폐기물과 하수슬러지, 해양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하루 처리 용량 380톤 규모의 소각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입지 후보지 응모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타당성 조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최적의 소각시설 입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각시설 입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약 260억 원이 투입되는 주민편익시설과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10%를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환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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